요로감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1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건)보다 무려 17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RE 신고 건수는 2017년 81건에서 2019년 182건, 2022년 48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비율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의 70%가 넘습니다.
CRE 감염증은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내 직·간접 접촉을 통해 발생하고 있어, 해당 기관 내 철저한 감염 관리가 중요하다고 광주시는 강조했습니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의료기관의 선제적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를 통한 균주 확인, 격리, 접촉자 검사 등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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