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금고에서 공금 수천만 원을 빼돌려 사적으로 쓴 지방 우체국장이 적발됐습니다.
3일 우정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 A씨가 최근 수개월 동안 공금 약 3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우체국 금고에 보관된 현금을 몰래 꺼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정당국은 올해 8월 자체 감사에서 A씨 비위를 적발,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A씨는 횡령 사실이 적발된 이후 금액 일부를 변제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횡령 #금고 #우체국 #우체국장 #전남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