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7일 저녁 7시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집 안에 있던 10살 A군과 강아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지만, 연기를 마셔 인후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A군의 어머니는 A군과 함께 집에 있다 잠시 복도에 나갔는데, 이 사이 불이 나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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