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를 돌며 무전취식을 일삼은 전과 100범 남성이 또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광주 지역 유흥업소 9곳에서 560만 원 상당의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과거 동종 전과로 100여 차례 형사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에서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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