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목포문학관이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목포문학관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한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문학큐레이터로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30개의 문학기반시설이 신청해 목포문학관을 비롯한 77개 시설이 선정됐으며,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3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습니다.
목포문학관은 4월 중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상주 작가 1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상주 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목포문학관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목포문학관은 상주 작가와 함께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성인대상 '문학창작교실', △실버층 대상 '책을 듣다',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 '동화 속 우리 가족', △'SNS로 만나는 문학관' 등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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