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완도 청산도의 봄..주말 6,500명 다녀가

작성 : 2022-04-18 15:21:18
[크기변환]완도

남도의 대표 봄 관광지인 완도 청산도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속에 방문객으로 다시 북적이고 있습니다.

3년 만에 개최한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는 지난 주말에만 6천 명이 넘는 상춘객이 찾아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201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는 매년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 11개 코스의 슬로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슬로걷기축제를 즐겼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축제 개최로 주변 관광지와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고,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과 완도타워도 늦은 시간까지 북적였습니다.

슬로걷기축제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행사 위주로 진행되고 온라인 프로그램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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