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 노화백이 평생에 걸쳐 구축해 온 작품 세계를 담은 특별한 전시가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0일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운 이학동 화백의 특별초대전에서는 백 세가 넘은 나이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화백의 작품 40여 점과 제자 김예지 화가의 작품 1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나주 출신의 이 화백은 화폭에 그려낸 무궁화 꽃들을 통해 지역민들에 치유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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