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대학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첫 작업으로 용역기관을 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냈는데요.
오는 10월 말까지는 정부에 추천할 의과대학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용역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내고,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국립 전남의대 신설을 위한 대학 선정은 3단계로 진행됩니다.
3단계인 '평가심사위원회'는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를 대상으로 한 공모 참여는 1단계와 2단계가 끝난 뒤 7월 말에 진행합니다.
만약, 1개 대학만 참여하면 추가 공모기간 1 ~ 2주가량을 줄 예정입니다.
불참 의사를 내고 있는 순천대가 끝내 참여하지 않을 경우 강행은 불가피합니다.
▶ 싱크 : 명창환 /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 "1곳 만 응모하게 되면 추가 응모 기회를 주고, 그래도 안 하면 그대로 하는 절차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계약법 절차를 준용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그래도 불참한다면요?) 그건 설득하겠는데 어쨌든 계획대로 간다는 말씀드립니다."
전라남도는 180만 전남도민의 30년 염원인 국립 전남의대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 모두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득할 예정입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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