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예산심의..지역 의원 현안 해결 총력 다짐

작성 : 2024-09-01 21:12:23
9월 정기국회·예산심의..지역 의원 현안 해결 총력 다짐 / KBC뉴스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와 이어지는 예산 심의에서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나섰습니다.

법안과 예산 확보 등은 물론 10월 재보궐선거까지 대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국회의원들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역시 예산입니다.

세수 감소 등을 이유로 정부가 긴축 재정에 나서면서 지자체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회에서 적극 예산 증액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신정훈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이 또 주민들의 삶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하는 것들을 막아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지역 현안 해결에도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지역 의원들은 군공항 이전 특별법 해법 모색과 인공지능 2단계 예타면제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안도걸 / 국회 기재위
- "(인공지능 사업) 예타 면제에 관해서 아마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고 그 결론이 나면 그에 맞춰서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정부 안에 국회 과정에서 넣어야 될 것 같습니다."

농도 전남의 의원들은 쌀값 안정과 기후 재난 상황의 농어민들의 피해 회복을 신경쓰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국회 농해수위
- "(기후 재난) 피해에 상응하는 그런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고 촉구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10월 영광과 곡성에서 재보궐선거를 앞둔 전남에서 민주당이 다시 지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게 앞장서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주철현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 "당 지도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서 필승을 제가 다짐하고 있고 반드시 이겨내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광주·전남 의원들이 어떤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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