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이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광주·전남 데이터센터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신상균 한국 아마존 상무는 광주·전남지역의 테이터 센터가 국내의 3.4%에 불과한 상황이고, 수도권에 비해 땅값이 저렴한 점이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을 위한 강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데이터 생산량은 세계 5위 수준이지만 데이터센터의 수가 현저히 부족하고, 77%는 수도권에 밀집돼 있습니다.
실제로 전남은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해 탄소중립 달성이 용이하고 땅값이 저렴한 입지경쟁력을 갖춰 최근 광양과 순천에 데이터센터 유치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지역에 구축 중인 AI 데이터센터도 지역경제 발전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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