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도시 목포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2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 파시 항구'를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습니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 나는 파시마당', 목포항 오션뷰를 보며 수산물을 구워 먹는 '오션뷰 구이터 및 건맥 체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길거리 퍼레이드 '청년파시로드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목포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새롭고 프로그램에 중점을 둬 파시존(50~60년대), 항구존(70~80년대), 청년존(현재와 미래)으로 구성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했습니다.
또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도깨비 시장', 전통과 현대 어구를 체험하는 '항구 어구 체험' 등이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청년존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청년 하이볼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불꽃 나이트쇼와 디스코 파티, EDM 페스티벌 등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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