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눈길 교통사고와 교통 통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18일) 새벽 3시쯤 전남 보성군 해천면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장성 삼서면에서는 오전 5시 30분쯤 차량이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또, 새벽 6시 쯤에는 보성군 벌교읍에서 차량이 눈길에 굴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경상을 입은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차량이 눈이 쌓인 오르막을 오르지 못해 소방당국의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비행기 결항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은 오전 10시 30분까지 출발하는 6편의 비행편과 오후 11시 40분까지 도착하는 6편의 비행편 등 모두 12편의 항공편이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해상에서도 여객선 54항로 88척 전체의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구례 성삼재와 진도 두목재, 진도 초평재, 완도 미라재 등 산간 도로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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