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는 농업회사법인 잠(유)과 ‘흑미미강 추출물 제조방법 및 약학 조성물 특허기술 이전협약’을 하고 진도 특산물인 흑미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한 흑미 미강 추출물은 식품산업연구센터가 농업회사법인 잠과 201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항염증과 면역질환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을 입증한 것으로, 관련 특허 3건을 등록한 상태입니다.
진도 흑미는 국내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입니다.
항산화, 항균, 항염 등 생리활성을 가진 색소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쌀 도정 후 부산물로 나오는 미강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은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보호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연구센터는 미나리, 배와 같은 지역 농산물의 기능성 소재 연구와 우수 종균을 활용한 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40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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