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미래관광 먹거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시동

전라남도는 올해를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시대 관광 기반을 조성합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전남으로 대도약하는 초대형 관광개발 프로젝트 사업입니다.

전남 22개 시·군의 매력적인 특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56개 관광개발사업에 모두 1조 3,0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는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를 비롯한 남부권 5개 시·도가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 1단계 개발사업의 사전 절차를 추진해 8개 진흥사업과 설계비로 111억 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문체부가 올해 남부권 사업을 위해 편성한 278억 원의 40%로,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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