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유 가격과 종이펄프 등의 가격 상승이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메로나'와 '투게더' 등 주요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을 기준으로 메로나는 200원 오른 1,000원, 투게더는 500원 오른 6,000원이 됩니다.
빙그레는 유통채널과 협의를 통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롯데제과는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에서 750원 정도에 할인 판매되는 '월드콘'의 경우 다음 달부터 1000원에 정찰 가격을 적용해 판매합니다.
해태아이스크림도 '부라보콘'과 '폴라포' 등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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