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례가 20.5도, 광주가 19.2도등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4월 중순의 낮기온과 비슷한데요.
일교차도 20도 이상 벌어지는 이례적인
날씨를 보였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두터운 외투 대신 형형색색의 봄옷을 입고
시내로 나선 사람들.
한 손에 아이스크림까지 들고 온화한 봄날의 분위기를 즐깁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인터뷰-김수아/광주 서구 치평동
오늘 아침 영하의 기온으로 출발한 광주는 오후 3시쯤 기온이 영상 19.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무려 20도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CG1/
광주지역 30년 평균값은 낮최고기온이 10.4도, 아침 최저 평균은 0도로 일교차는 평균 10도 안팎이지만 오늘은 이례적으로 평균의 두 배나 됩니다./
특히 20도 안팎의 낮기온은
평년의 4월 중순 기온과 맞먹습니다.
이달 들어 광주는 아침마다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고,
CG2/
반짝 꽃샘추위가 왔던 지난 주말을 제외하고는 낮기온이 12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유난히 큽니다./
인터뷰-주형돈/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오늘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광주 7도, 완도는 10도, 낮에는 한 때 비가 내리면서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4~5도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와 꽃샘추위가 반복되겠다며 건강관리와 화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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