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낙연*주승용 전남지사 출마의사

작성 : 2013-03-19 00:00:00

지방선거가 1년 넘게 남았지만 광주시장과 전남지사를 향한 입지자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박준영 지사의 3선 연임에 따라

무주공산이 될 전남지사에 이낙연, 주승용 의원이 사실상 출마 의사를 비치는 등

벌써부터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민주통합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의 이낙연 의원이 공식적으로 가장먼저

전남지사 선거 출마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c/g ...이낙연 전화)

"마음의 준비 중, 돌며 공부하는 단계"



이 의원은 지역의 소리를 듣고, 4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여수 을의 3선 주승용 의원도 사실상 출마의 뜻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c/g... 주승용 전화 )

"주민의견 수렴 뒤 결정... 꿈 있다"



주의원은 지방의원부터 단체장, 국회의원까지 폭넓은 의정*행정 활동의 경험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후보군인 두 의원은 광주일고 선후배 사이로, 이달 초부터 각각 시군 예산 담당 공무원 간담회와 일선 시군 SOC현장을 돌아보는 등 행보에 나섰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지만, 다음달 보궐선거 이후 안철수 신당이 출범할 경우 김효석 전 의원과 이석형 전 군수 등의 움직임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광주시장 선거전은 물밑 움직임만 있을 뿐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강운태 시장이 조만간 시민특보를 임명하는 등 올 하반기 쯤부터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서는 강기정, 이용섭의원과, 김동철, 장병완 의원 등 광주지역 4명의 국회의원들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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