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회 상임위 전략적 배정 시급

정부조직 개편이 확정되면서
국회 각 상임위별 지역출신 의원들의
전략적 안배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정부가 임명한 장,차관중 호남 인사들이
거의 없다시피한 만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회 상임위별 지역의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행정안전부는 첫번째 임무로 각종
재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한 명도 배치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화약고라 불리는 여수산단
폭발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났어도 국회 행안위는 원인규명등 수습 논의가 없습니다

새정부들어 복지가 더 큰 사회적 이슈가
됐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에도 역시 지역출신
국회의원은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19명의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 중
5명이 농림해양위에 집중돼 있을 정도로
상임위 편중이 심각합니다

정부조직 개편이 확정된 만큼 이젠 국회 상임위 개편때 지역 국회의원들은 정당을
떠나 전략적 안배를 할 필요성이 높습니다

인터뷰:김영근/민주통합당 부대변인

CG)새 정부에서는 광주.전남 출신
장관이 사실상 전무한 가운데 청와대 3명,
차관 1명,정부 외청장 2명에 불과합니다.

광주.전남의 정책 현안을 정부 고위직
인사가 직접 챙길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낮다는 뜻입니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정부등 요로에서 호남 인맥이 차단되다시피 한 만큼 이젠 국회가 이런 역할까지 해낼수 있어야합니다

광주.전남 현안의 정부정책 반영과 대통령 공약 실천을 압박할 기구로서 기댈 수 있는 곳이 이젠 국회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스탠드업)호남인사 차별과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할 때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전략적 상임위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