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 분뇨처리장 터가
생태환경 교육 공간을 갖춘
한옥형 숙박시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숙박시설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 마산마을에
건축중인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입니다.
생태환경 전시를 위한 생태커뮤니티 센터와 세미나실,식당을 갖춘 관리동, 그리고
150명이 숙박할 수 있는 숙박동이
한옥형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30여년간 순천시의 분뇨처리장이 있던 터로 주민들로부터 혐오지역으로외면받던 곳이었습니다.
인터뷰-심순섭/순천시 환경보호과장
혐오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바꾸는 순천시의 구상은 환경부 에코시티 사업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국비 40억원을 지원받
았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다음달 20일 개막하는 순천만정원박람회에 맞춰 개장해
박람회 숙박시설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유스호스텔 건립 위치가 정원박람회장과
가까워 정원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과 연계하기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시는 유스호스텔이 학생 단체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중저가 숙박시설로 제공될 뿐 아니라 생태환경 교육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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