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인터넷 호남 비하 위험수준

작성 : 2013-03-27 00:00:00

고위층 성접대 의혹 사건을 두고

관련자들이 호남 출신이라는 허위사실이

마구잡이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호남을 비하하려는 일부 누리꾼들의

허위 사실 유포에 애꿎은 지역민들만 상처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고위층 성접대

의혹의 중심 인물인 윤 모 씨의 이름을 검색하자,



윤 씨가 광주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는 글이 써진 인터넷 사이트 수십 개가 검색됩니다.



또 다른 연관자인 박 모 씨 역시 광주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는 글도 보입니다



마치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놨지만 확인 결과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인터뷰-정경채/광주지방경찰청 강력계장



하지만 허위사실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또다시 인터넷 상에서는 호남 비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이런 현실에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김홍준/광주시 북구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역비하가 하나의놀이문화처럼 자리잡은 상탭니다



지자체나 지역 단체들이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긴 어려워보입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인터넷을 타고 퍼진 허위사실이 지역비하 로 이어지면서 애꿎은 지역민들만 가슴에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kbc 박성홉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