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개막 첫 주말 1승1패를 거두며 8년 연속 개막전 패배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타선의 힘은 느껴졌지만
두경기 모두 기대했던 선발투수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기아 타선이 두경기에서 낸 점수는 14점.
모두 투아웃이후 득점으로 지난해와는
달라진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나지완, 김주찬의 활약이 돋보였지반
이용규,이범호,안치홍,김원섭의 부진은
아쉬웠습니다.
CG/
기아는 5번 최희섭을 중심으로 완전히 다른 중심타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상대투수에 따라 다른 배치를 시도했지만 실효성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여기에 김상현의 활용법이 기아 타선의
마지막 퍼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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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투수진은 첫날 진해수,박지훈이 잠깐 흔들렸지만 노장인 유동훈,최향남이 건재했고 2차전도 3과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신인인 사이드암 박준표가 개막전 깜짝
승리투수가 되면서 이틀 연속 인상적인
투구를 했고 마무리 앤서니도 한점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반면 기아가 자신있게 내세웠던 선발투수는 부진했습니다.
CG/
소사가 4실점, 서재응도 6실점하며 초반부터 무너져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CG끝/
기아는 오늘부터 한화와,주말에는 롯데와 원정 6연전을 갖습니다.
특히 첫 야간경기로 열리는 오늘 선동열 감독과 김응용감독의 첫 사제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금요일 롯데전에 김진우 선발이 예정된 가운데 선동열 감독은 어깨부상 중인 윤석민의 복귀도 최대한 여유를 갖고 기다릴 생각입니다.
인터뷰-선동열
기아 타이거즈 감독
완전치 않은 선발진으로 꾸려가야하는 4월.
목표인 5할 승률을 맞추기위해
첫주 승수쌓기에 성공할지가 이번주
관전포인트입니다. KBC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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