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의 낮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5월 상순 날씨를
벚꽃을 비롯한 봄꽃들이 만개해 봄이
절정이 이른듯한 모습인데요 주말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보돼 봄꽃들이 많이
질것으로 보입니다.
임소영기자입니다.
오늘 광주의 낮기온이 24.1도,
나주는 25.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평년보다 7,8도나 높은 기온으로
5월 상순 기온과 비슷합니다.
인터뷰-조갑환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아침엔 5도 안팎에 그치며 여전히
쌀쌀했지만
낮기온이 20도 이상 큰 폭으로
오르면서 오후들어 시내 중심가에서는
반소매 반바지같은 시원한 옷차림도 많았습니다.
광주상록회관 등 벚꽃이 만개한 공원에는 평일임에도 꽃놀이 나선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엊그제까지 낮기온이 10도 아래 머물만큼 추웠는가하면 일교차도 커
외출 나서기 어려웠던 가족단위 소풍객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가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김명숙
광주시 유촌동
스탠드업-임소영
도심을 환하게 밝히며 이번주 절정을
이루고 있는 벚꽃은 주말에 강한 비가
예보돼있어 아쉽게도 일찍
사그라들 전망입니다.
내일까지는 맑은 가운데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주말에는 새벽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30~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갠뒤에는 다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급격한
기온변화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기온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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