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의 한 친환경농업회사가 농업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무안군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무안군은 현경면의 한 밭에 고구마와
배추 등 농업부산물 수백톤이 묻혔다는
의혹이 잇따르면서 현장에 중장비를 동원해
확인 작업에 나서 매립 사실을 일부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매립양이 당초 제기된 수백톤에
이르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거쳐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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