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월남지구개발사업 착수

작성 : 2013-04-09 00:00:00

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하다 자금난을
겪으면서 방치됐던 광주동구 월남지구
개발에 활로가 열렸습니다.

동구청 주도로
6백여 세대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 오늘(9) 첫 삽을 떴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지 8년이 지난
월남지구 부지 32만 제곱미터.

지난 2008년 주택공사 주도로 개발이
진행했지만 자금 문제로 중단돼 수년 째
불모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구청이 민간사업자 유치에 성공해 임대아파트 건설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전병완/시공사 본부장

월남동 녹동역 인근 4만6천제곱미터에
79.3제곱미터와 99.1제곱미터 규모의 소형 아파트 6백여 세대를 2015년까지 만드는 사업입니다.


동구청은 이후 2단계, 3단계 도시개발계획을 거쳐 2천7백여 세대의 주거단지 건설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동구는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고령 인구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남지구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젊은 인구들이 유입되면


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광주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노희용/광주 동구청장

구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해 자치구에서 직접 나선 월남지구.

이번 사업이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박성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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