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도시로는 드물게 여수에 설치된
최첨단 CCTV관제센터가 치안유지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해 추적하면서
범죄 예방과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탄 두 남성이
주차된 차량사이를 다니며 문을 열어봅니다
범행장면을 CCTV로 본 경찰이 순찰차를
몰고와 현장에서 이들을 붙잡습니다
CCTV관제센터가 범행장면을 포착하고
검거하기까지 채 3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현재 여수지역에 설치된 CCTV는 천여 대.
관제요원들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상황에 대비한 그물망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이 CCTV는 움직이는 물체를 인식해
자동추적하는 지능형 자동추적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상주 경찰관이
출동명령을 내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인터뷰-김홍현/여수시 CCTV관제팀장
지난 1년 6개월 동안 CCTV 영상을 단서로
경찰이 해결한 사건은 모두 300여건.
최근에는 특수절도범들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관제요원들이 경찰의 감사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도 있지만
내부 보안을 이중삼중으로 철저히 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인터뷰-김영배/CCTV 관제센터 상주 경찰관
최첨단 CCTV관제센터가 시민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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