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숨지게 한 20대 아들, 징역 7년 선고

작성 : 2018-12-13 15:26:11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아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9월 여수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5살 김 모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병든 어머니를 간호하며 직장생활을 하던 피고인이 약을 과다 복용해 이상 증세를 보인 어머니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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