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변침과 항로 이탈 등 아찔한 음주 운항을 한 예인선 선장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9) 새벽 0시 23분쯤 광양시 슬래그매립장 인근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의 만취 상태에서 예인선을 운항한 혐의로 선장 61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예인선의 항로 이탈을 수상히 여긴 여수항만 VTS의 통보를 받고 출동해 음주운항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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