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가운데 가장 빨리 근절해야 하는 범죄로 전남 도민들은 청소년 범죄를 꼽았습니다.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2주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시급하게 근절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2.2%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라고 답했습니다.
자치경찰의 3대 사무 중 우선 추진해야 할 것으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생활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을 꼽았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교통안전 활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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