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 동참하기 위해 대러시아 전략물자 수출 차단을 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8일) 수출통제 허가 심사를 강화하는 방식을 통해 대러시아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비전략물자 중 미국이 독자적으로 수출통제 품목으로 정한 반도체와 정보통신, 센서, 레이저, 해양, 항공우주 등 57개 품목에 대해서도 수출 차단 검토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에 대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배제에도 동참의 뜻을 밝히고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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