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공사 2호선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쯤 광주 서구 유촌동 도시철도2호선 1공구 공사현장에서 굴착작업을 하다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포탄은 1950년 국내에서 생산한 대형 조명탄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오랜 기간 묻혀있어 폭발 위험이나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포탄을 군 부대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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