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석 채취 허가 과정에서 업체와 결탁 의혹을 받고 있는 영광군을 상대로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10일) 영광군청 종합민원실과 공원녹지과 등 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영광군수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석산 부지를 토사채취업체에 매각한 뒤 2016년 토석채취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뇌물이 오간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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