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대의 민사소송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위기에 처한 여수시가 소송에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9월 135억 원의 민사소송 최종 판결을 앞두고도, 정기명 시장을 주재로 한 관련 부서 회의를 한 차례도 갖지 않고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의 대응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상금 감액 전략과 원인·책임 소재 규명, 대안 수립 등 대책 마련에 전혀 나서질 않으면서 향후 소송 부실 대응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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