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언쟁을 벌인 뒤 막말 수준의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관규 시장은 SNS에 "경전선 외곽으로 우회하는 논의에 이르러 배석한 정무부지사와 언쟁이 있었다"며 "무례한 부지사의 태도에 어이가 없었다"고 박창환 정부부지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또 "순천의 희생 위에 경전선 사업을 밀고 나가려는 부지사는 우주 화성의 부지사냐 경남부지사냐고 물었다"며 지역갈등을 부추기기는 듯한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앞서, 노 시장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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