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태풍 중 술판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감찰 착수

작성 : 2022-09-08 21:27:17
▲ KBC 8뉴스 09월08일 방송
태풍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단체 술판을 벌인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에 대해 법무부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어제(7일) 여수출입국사무소를 찾아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정부 공무원이 비상대기하고 있던 상황에서 직원 13명이 여수의 한 고깃집에서 2~3시간 동안 단체 술판을 벌인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책임자인 소장은 참석하지 않고 해당 과 부서장이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단체 회식을 준비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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