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있는 로컬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로컬콘텐츠페스타'가 수도권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고향을 떠나온 출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의 향기를 느끼며 뜨거운 호응을 내비쳤습니다.
한 관람객은 "여수와 완도에서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를 왔는데, 이렇게 남도의 음식을 먹고 바뀐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서 감동이다"고 전했습니다.
21∼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는 경기·광주·전남 등 3개 광역자치단체와 광주·전남 23개 기초단체가 참여해 대표 로컬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1일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로컬 콘텐츠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로컬 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알렸습니다.
행시 기간에는 로컬콘텐츠의 미래 가능성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단체장들의 토크쇼와 릴레이 고향 사랑 기부 행사 등도 이어집니다.
또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 장터·게릴라 세일 행사 등이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문화·관광·산업·복지·경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생산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로컬콘텐츠 대상'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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