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9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경쟁은 연출자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작품을 선보이는 섹션입니다.
선정작 9편 가운데 7편은 여성 감독의 작품입니다.
문석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주제는 '가족'이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동안 바깥 세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던 시선들이 가족, 사랑으로 옮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 동안 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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