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 밀랍인형을 위법하게 제작한 혐의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 직원이 경찰에 고발 조치됐습니다.
목포시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밀랍인형을 실제 제작업체가 아닌 실리콘 제작업체와 계약했고 납품일자 허위작성등의 비위사실이 드러나, 전 팀장등 3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 밀랍인형은 지난 2020년 사업비 4,400만 원을 들여 제작 의뢰해 2021년 납품받아 전시했으나 현재는 철거돼 수장고에 보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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