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일)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윤 대통령은 다자 외교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4년 9개월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한 우려와 공조 방안을 논의했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만남을 통해 관계 복원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밖에도 호주와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덴마크, 캐나다, 체코, 영국 등 8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호주와는 그린수소, 네덜란드와는 반도체 공급망, 프랑스와는 원전기술 및 우주산업, 폴란드와는 인프라 및 원자력ㆍ방위산업, 덴마크와는 기후변화ㆍ재생에너지 이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한편, 오늘 윤 대통령이 귀국한 서울공항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영접을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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