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1-28 00:32:48

【 앵커멘트 】
11월 28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다른 나라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직원은 지난해 기준 월 6,097 달러의 임금을 받아, 4,000 달러 대의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높은 임금을 기록했는데요.

중소기업 직원 임금은 대기업 직원 임금의 57% 수준에 그쳐, 최대 73% 수준을 기록하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한겨렙니다.

앞으로 경찰이 가정폭력 가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게 된다는 기삽니다.

지금까지 경찰은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해도 폭력행위를 제지하는데 그쳤을 뿐 가해자를 체포할 수 없었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흉기를 사용하거나 상습적인 가정폭력 가해자는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 기준을 장소가 아닌 사람으로 변경해, 실질적인 보호 조치를 추진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정부가 도서관 수가 부족한 국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마다 작은 도서관을 신설한다는 기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생활 SOC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이나 경로당, 구청 등에 도서 열람과 모임 공간을 조성하고 인테리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주민 수요에 따라 북카페나 독서 모임, 인문학 강좌를 위한 다목적 시설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호남고속철도의 유일한 미연결구간인 나주 고막원과 목포 임성리 구간의 설계작업이 본격 진행된다는 기삽니다.

고막원과 임성리 구간은 모두 7개 공구로 나눠서 새롭게 건설되는데 나주 고막원역에서 무안공항역을 거쳐 목포 임성리역을 연결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설계에 약 1년 9개월이 걸릴 예정이고 2020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호남고속철의 전 구간이 운행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광주일봅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를 비롯한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기삽니다.

현재 광주 양동시장 가을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3,000원으로, 2주 전보다 500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 가격도 1개당 1,500원으로 전년 가격과 같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일류는 최근 제철 과일이 출하돼 공급량 늘어나면서 가격이 내림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6. 남도일봅니다.

광주광역시 지자체들이 보유한 라돈측정기가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이 빌려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삽니다.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일상생활 제품에서 나올 수 있다는 걱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각 자치구는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이틀씩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보유한 라돈측정기는 모두 53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라돈측정기 대기자 수는 모두 630여 명으로, 측정기를 빌리기 위해선 최소 3개월은 기다려야 하는 실정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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