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난방비 부담 덜고 따뜻하게 겨울 보내기

작성 : 2018-12-03 00:55:00

#1.
설마 외출할 때 보일러를 끄고 나가시는 건 아니죠?

난방비 아낀다고 아예 전원을 끄게 되면 다시 온도를 올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오히려 난방비가 더 나오게 되는데요. 

외출 모드로 해놓거나 평소보다 온도를 2~3도 낮게 설정해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2.
보일러를 틀지 않는 방의 밸브는 잠가두는 게 좋은데, 가열 면적이 줄어들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보일러 점검을 아직 안 하셨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보일러 배관에 이물질이나 공기가 차 있으면 잘 따뜻해지지 않아 효율을 떨어뜨리고요.

10년이 넘은 노후 보일러는 난방비 폭탄의 주범이기 때문에 오히려 교체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여름철 에어컨과 선풍기가 짝꿍이었다면 겨울엔 보일러와 가습기인데요.

난방을 할 때 가습기를 함께 틀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집 전체가 금방 따뜻해지고,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실내 온도를 올리고 싶다면 커튼을 치면 되는데요. 

커튼을 친 곳과 안 친 곳의 온도를 비교하면 약 4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때 창문에 이른바 뽁뽁이가 붙어있으면 온도가 더 올라가겠죠?

#6.
거실에 카펫이나 매트를 깔아둬도 집안의 온기가 유지되기 때문에 실내 온도를 2~3도 정도 올릴 수 있고요.

가벼운 옷차림 대신 수면 양말이나 내복 등을 입고 있으면 체온이 올라가 자연스럽게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7,
수도꼭지 방향도 중요한데요.

겨울철 주로 따뜻한 물을 사용하다 보니 항상 온수 쪽으로 레버가 향해있는데, 완전히 냉수 쪽으로 돌려놔야 합니다.

온수와 냉수 사이의 중간지점에 있어도 보일러 센서가 작동되거든요. 

#8.
무엇보다 적정 실내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춥다고 무작정 온도를 높여 바깥과 기온 차가 커지면 감기에 걸리기도 쉽고,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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