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1월 21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정의 국새가 46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기삽니다.
임시의정원 관인은 임시의정원 각종 공문서에 찍었던 도장으로 임정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국새 가운데 하나인데요.
임정 임시의정원 의장과 국무령을 지낸 만오 홍진 선생의 손녀 며느리는 홍진 선생의 흉상이 건립되는 날, 관인을 국회에 기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중국 상하이에서 첫 임시의정원 회의가 열린 지 100주년 되는 올 4월 10일에 맞춰 관인이 돌아올 수 있도록 흉상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대한체육회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해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외부인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빙상연맹을 조사하고, 현행 엘리트 시스템을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 선상에 있는 전*현직 관계자들의 영구제명은 물론, 연맹 해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큽니다.
빙상은 한국의 간판 겨울 종목이지만, 개인 코치 형태로 이뤄지는 선수 양성 시스템으로 인해 파벌 다툼 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유력 사업자로 꼽혀 온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터넷은행 사업자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된 인터파크와 NHN엔터가 인터넷은행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네이버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 곳도 출범하기 어렵다는 비관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의 규제와 핀테크 발전이 인터넷은행 사업이 흥행하지 못한 이유로 분석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허위 수도검침 때문에 시민들에게 수십만 원의 수도요금이 부과됐다는 기삽니다.
쌍촌동과 농성동 일대를 담당하던 한 수도검침원이 계량 검침을 하지않고 허위로 수도 사용량을 입력했는데요.
420여 가구에 대해 실제 사용량의 절반가량만을 입력했고, 일부 시민은 요금이 적게 나온다며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상수도본부는 뒤늦게 덜 받은 요금을 한꺼번에 부과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누진요금까지 적용하면서, 해당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겨울철, 베란다와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이 많아지면서 아파트 층간흡연으로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공동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는 금연아파트에서조차 '집 안 화장실에서 나는 담배 냄새'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층간흡연을 둘러싼 민원이 잇따르자 정부는 실내에서 흡연할 경우 아파트 관리소장이나 경비원이 중재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시행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6.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규제 정책으로 광주*전남지역 비닐 제조업체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오는 3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단속이 본격화되면 소규모 지역업체들의 경우, 사실상 폐업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인데요.
업체 관계자들은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아무런 대책도 없이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토록 했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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