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2월 15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날짜는 4월 11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신 모든 기간 낙태를 금지한 것이 지나치다며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내려질 거란 예상이 많은데요.
이 경우 임신 초기 12주까지는 낙태를 가능토록 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법조계와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2. 한겨렙니다.
경기도 곳곳에서 역전세 경고등이 켜졌다는 기삽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 광명,부천,의정부,인천을 제외한 상당수 도시에서 2년 전보다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차인 처지에선 주거비용이 감소해 반가운 현상이지만, 세입자의 경우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보증사고'가 빈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고령 운전자의 운전 능력에 대해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기삽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75세 이상 운전자는 19만4천7백여 명으로, 2023년에는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달 75세 이상 운전자 4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적성검사 결과, 그 가운데 약 35%가 재검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는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치매 의심 증상 등을 보여 부적합 판정이 나도 현행법상 운전면허를 박탈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故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에선 오는 24일까지, 금남로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갖는데요.
5·18 직후, 수감자를 구명하기 위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난 김 추기경의 모습과 윤공희 대주교에게 부친 비밀편지, 5·18 부상자들을 구호해달라며 보낸 천만 원 기록물 등이 전시됩니다.
4. 광주일봅니다.
맥쿼리와 광주시의 2016년 제2순환도로 1구간의 변경협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협약 변경 후 맥쿼리의 수익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맥쿼리는 광주 제2순환로 1구간 운영업체 광주순환도로투자 주식회사의 지분을 100% 가지고 있는데요.
앞서 민선 6기 광주시는 광주순환도로와의 협상을 통해 1구간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천 14억 원 감축시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7년간의 맥쿼리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변경협약 이후 맥쿼리는 광주순환도로투자주식회사에 대한 대출을 늘리고, 고금리는 그대로 유지하며 수익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최근 광주지역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이 적발되면서 도박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안 상습 도박 범죄 등으로 326명이 검거 됐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조사 결과, 광주시 성인 100명 가운데 4명은 도박 중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청소년의 경우, 100명 가운데 2명은 즉각적인 치료개입이 필요한 상태로, 그 수가 재학 중인 청소년 2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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