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0시 첫둥이 쨈이·도리..."친구, 동생도 많이 태어났으면"

작성 : 2026-01-01 11:41:05
▲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날인 1일 0시 0분에 태어난 윤성민·황은정 씨의 아이 쨈이(왼쪽)와, 정동규·황혜련 씨의 아이 도리(오른쪽) [연합뉴스]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이 밝은 1일 0시 0분 서울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신생아 2명이 동시에 태어났습니다.
 
2.88㎏의 쨈이(태명)는 제왕절개, 3.42㎏의 도리(태명)는 자연분만으로 각각 세상에 나왔습니다.

37살 동갑내기인 산모 황은정 씨와 황혜련 씨도 모두 건강합니다.

쨈이는 윤성민·황은정 씨 부부에게 결혼 4년 만에 찾아온 귀한 딸입니다.

아빠인 윤 씨는 "새해 첫날 태어나 더 기쁘다"며 "엄마, 아빠랑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 태명대로 재미있게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리는 정동규·황혜련 씨 부부에게 첫째 아들에 이은 둘째입니다.

아빠 정 씨는 "12월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이와 산모가 잘 버텨줘서 2026년 1월 1일의 첫 번째 아이가 됐다"며 "영광스럽게 딸이 찾아와줬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변을 보면 둘째를 낳는 사람들이 점점 느는 것 같다. 좋은 현상"이라며 "딸아이의 친구들, 동생들도 많이 태어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남차여성병원 박희진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해 기쁘다"라며 "새해 첫날, 소중한 탄생을 함께하며 출산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기회였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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