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05-13 01:20:45

이어서 5월 13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판사들 사이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잡으려는 분위기가 뚜렷해지면서 법원 관행들이 깨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가족관계'로 통했던 부장판사와 배석판사의 관계가 업무 시간 외에 사적인 연락을 하지 않는 관계로 바뀌었고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청구되는 영장을 평판사가 처리하는 '영장 당직' 관행도 점차 거부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법원의 사건 처리 기간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시간에 쫓기는 기업들이 법원 대신 중재 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미세먼지 원인 물질 배출 수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환경부가 지난달 17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기존에 알려진 6개 기업 외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4개 기업을 추가로 검찰에 송치한 건데요.

당시 환경부는 혐의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며, 업체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추가로 송치된 3개 기업은 추가 조사를 받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조사 여부 조차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3. 경향신문입니다,

화성에서 바다가 사라진 이유에 대한 기삽니다.

미국 나사 연구진은 최근 화성에서 사라진 바다의 중요한 원인이 표면에서 휘몰아치는 모래 폭풍에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래 폭풍이 화성 표면 근처에서 수증기 상태로 떠도는 물을 상공 80km까지 밀어 올린다는 건데요.

모래 폭풍에 의해 4배나 높게 튀어 올라간 수증기는 태양 방사선에 노출돼 우주로 날아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나사 연구진은 이런 일이 40억 년 전 화성에서도 일어나 바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는데요.

하지만 모래폭풍이 없는 화성 지하에는 아직도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등에 따라 이사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셀프 이사 수요가 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건데요.

어제까지 구글 스토어의 이사 견적 관련 앱 다운로드 건수는 평균 10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이런 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이사를 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저렴하게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도 늘고 있어, 지역 백화점과 이커머스업계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아동 양육시설 등 다수인 보호시설에서 인권침해가 가장 심각하다는 기삽니다.

광주인권사무소에만 지난해 4천7백여 건의 민원과 상담 등이 접수됐는데요.

인권침해 사례가 41.7%로 가장 많았고, 상담 대상기관은 다수인 보호시설이 49.6%로 가장 많았습니다.

학생인권 침해 비율도 높았는데요.

지난해에만 492건의 학생 인권 상담이 진행됐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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