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5월 22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화웨이는 유튜브나 지메일 등 구글 서비스 중단으로 최대 고객인 유럽 시장에서 지위가 흔들리게 됐는데요.
지난해 화웨이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27%로 삼성과 엘지 등 국내업체들의 대체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반면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부품을 조달하는 업체들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학대를 받은 장애 아동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 학대를 당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017년에 학대를 당한 장애 아동 389명 중 308명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보호시설에서 6개월 이상 장기 보호를 받은 아동은 30명뿐인데요.
학대를 당한 아동들은 쉼터나 그룹홈에서 머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 아동들이 입소하면 교사가 다른 아동을 돌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입소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 장애 아동 전용시설은 정원이 모두 차 신규 입소가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3. 조선일봅니다.
MRI를 찍는 환자가 빠르게 늘어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MRI 촬영 비용이 48만원에서 14만원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지난해 4분기 MRI 촬영 건수는 77만 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배나 늘었습니다.
의료계는 건강검진 하듯 MRI를 찍는 환자가 생겨나면서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도박 중독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도박중독 실태조사를 보면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광주 청소년 비율은 전체 청소년 대비 2.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1.5%와 비교해 약 1.3배나 높은 수친데요.
실제 도박문제로 치료기관을 찾은 지역민들 백명 중 12명은 19세 이하의 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청소년들은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상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가 '고구마 밭'으로 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현재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중 82%가 분양이 됐는데요, 착공률이 낮아 이런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분양받은 후, 일정기간 내에 사업목적에 맞게 건축물을 착공해야 한다는 강제 이행 조항이 없다는 건데요.
당초 목적과 달리 사용해도 이를 규제할만한 근거가 없는 실정이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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