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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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유소 휘발유ㆍ경유 판매가격 4주째 ↑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4주째 올랐습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7.6원 오른 1천627.5원이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13.5원 상승한 1천709.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2.0원 오른 1천60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작년 12월 첫째 주(1천710.3원) 이후 11주 만에 1천700원을 돌파했습니
    2024-02-24
  • 전국 대부분 눈 또는 비..낮 최고 기온 3~9도
    토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권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25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과 경상권서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도 25일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 서해5도 1∼3㎝,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내외, 강원내륙 1㎝ 내외입니다. 대전·세종·충남에는 1㎝ 내외의 눈이, 충북에는 1㎝ 미만의 눈이 쌓이겠습니
    2024-02-24
  • 英 "테일러 스위프트 팬, 박물관 고문으로 모십니다"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이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을 고문으로 뽑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빅토리아앤드앨버트(V&A) 박물관은 젊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의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을 공식 고문으로 뽑기로 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V&A 박물관은 스위프트 팬들의 문화와, 우정 팔찌 등 기념품에 관해 전문가로서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국 내 스위프트 팬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스위프트 팬들은 공연 때 우정 팔찌를 교환하곤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A 박
    2024-02-23
  • "최전선 도시 아이들, 2년 동안 7개월 이상 지하에 머물러..교육도 공백"
    발발 2년을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에 최전선 도시 어린이들은 길게는 7개월가량을 지하실이나 벙커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전선 도시에 있는 어린이들이 공습을 피해 지하에서 지낸 기간이 3천∼5천 시간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지하 대피시설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내는 일은 정신건강에 매우 파괴적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13∼15세 청소년 가운데 절반
    2024-02-23
  • "일본ㆍ대만 정밀기계 부품, 러시아 군수기업에 우회 공급돼"
    러시아 군수기업이 벨라루스 업체를 통해 일본과 대만에서 제작된 정밀기계 부품을 우회 조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벨라루스 반정부 단체 벨폴이 벨라루스 군수 관련 기업에 재직 중인 협력자들로부터 받은 자료를 입수, 벨라루스 정권 관계자가 중국에 설립한 기업이 전차 생산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사들여 러시아에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중국 등에 있는 기업 간 계약서와 거래 기록, 금융기관 지급 기록 등이 담겼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터와 센서 등 군수장비 부품을 우회 조달
    2024-02-23
  • 여수 7백여 가구 저녁 9시부터 단수..불편 예상
    상수도관 파열로 여수 7백여 가구가 저녁 9시부터 단수 조치에 들어가 주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23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쌍봉동 주택가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노후 수도관에 균열이 와서 물이 새어 나왔으나 양이 많지 않아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수 지점을 단수하지 못해 복구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수도관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해당 수도관에 연결된 잠금 밸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시는 단수 범위를 넓혀 조치한 뒤 복구공사를 하기로 했는데, 인근 700여
    2024-02-23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강경대응 아닌 원칙대응, 잘못된 행동에 책임 물을 것"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강경대응이 아닌 원칙대응"이라면서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JTBC 뉴스에 출연해 "정부가 취하는 조치는 의료법 등에서 정부에게 부여하고 있는 의무"라며 "법에 따라 명확하게 정부의 입장 말씀드려야 국민과 의료인이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과거 의사들의 집단행동 때마다 구제의 길을 열어준 결과 이번에도 당연히 그런 것이 있지 않겠느냐고 예상하는 것 같지만, 과거와 다를 것"이라며 "정부의 대응
    2024-02-23
  • "군사장비에 AI 접목" 푸틴 발언에 전세계 긴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인공지능 무기화까지 공식적으로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주년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23일, 군사 장비에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경일인 '조국 수호자의 날'을 맞아 공개한 화상 연설에서 최근 몇 년간 러시아 군수업체의 생산 역량이 증가했다며 "더 향상된 군사 장비의 개발과 제조, 그리고 AI 기술을 군수 산업에 도입하는 것이 그다음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
    2024-02-23
  • ‘롤리폴리'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숨진 채 발견
    티아라 '롤리폴리'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41살, 본명 이호양)는 23일 자신의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찾아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사망한 게 맞다"며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 '롤리폴리', 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에이핑크 '노노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한 유명 작곡가입니다. 솔로 가수로 나선 포미닛 출신 현아의 '체인지(Ch
    2024-02-23
  • 당분간 쌀쌀..주말에도 광주·전남·제주 비소식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 등 영하 7도에서 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3~9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2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이날 일부 지역은 흐린 날씨로 보름달을 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3분으로, 이날 중부 지방에는 두꺼운 구름이 유입돼 달을 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25일에
    2024-02-23
  • 선거방송심의위, 김건희 '여사' 뺀 SBS 행정지도.."정치 심의" 반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논평하면서 '여사'를 붙이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된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는 '정치 심의'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앞서 전날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호위무사가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에 대해 명확한 자기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김건희 여사를 '여사'라고 호칭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2024-02-23
  • "우주항공 해설사 도전하세요"..고흥군, 해설사 '양성'
    전남 고흥군이 전국 최초로 우주항공 해설사를 양성합니다. 고흥군은 오는 5월 우주항공축제 개최와 여행상품 운영을 앞두고 어려운 우주 이야기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30시간의 관련 교육을 거쳐 전문 해설사를 양성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60살 미만의 고흥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지역민입니다. 접수 기한은 다음달 8일까지입니다. 접수는 이메일과 우편으로 하면 됩니다. 우주항공 및 과학 관련 학과 전공자나 경력자는 우대합니다. #고흥 #우주 #해설사
    2024-02-23
  • 밤새 내린 비에 얼어붙은 도로..빙판길 100중 추돌 사고
    중국 동부 쑤저우에서 밤새 내린 비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100대가 넘는 차가 뒤엉켜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아침 7시쯤 장쑤성 쑤저우시의 공업단지 싱탕 입체교차로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6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 장쑤TV는 "100여 대의 차가 부딪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일부 운전자와 승객이 경상을 입었으나 중대한 사상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쑤성은 지난 주말부터 기습 한파가 몰아
    2024-02-23
  • 홍준표, "한동훈, 두 당 대표 겸직하려 해..무감흥 공천"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를 두고 "위성정당 대표도 이름 모를 당료를 임명해 한 사람이 두 당 대표를 겸직하려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그렇게 해서 민심을 얻을 수 있겠냐"며 "TK 지역이야 괜찮겠지만 다른 지역도 과연 그럴까"라고 적었습니다.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초대 당대표에 조혜정 국민의힘 정책국장을 임명한 한 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 공천 심사에 대해서도 "선거를 모르는 사람들이 공천을 좌지우지하면서 용산 출신 배제만 하면 선거 이기는 듯
    2024-02-23
  • 설악산 향로봉, 적설량 측정 불가 '얼마나 내렸길래'..피해 속출
    나흘간 강원 지역에 70cm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0일 새벽 4시부터 23일 아침 6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강릉 성산 70.5㎝를 최고로 조침령 69.6㎝, 양양 영덕 59.5㎝, 강릉 왕산 55.9㎝, 대관령 49.7㎝ 등입니다. 특히 설악산 향로봉에는 기상청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기록적인 눈이 내렸습니다. 향로봉 측정소 적설계 높이가 160㎝인데 기존에 쌓였던 눈 위로 나흘간 70㎝ 가까운 눈이 더해지며 이를 넘긴 겁니다. 나흘간 이어진 폭설로 곳곳에서 고립, 붕괴 등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2024-02-23
  • 귀해진 '국민 생선' 고등어..수입산 6천t 무관세로 인하
    해양수산부가 '국민 생선'인 고등어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산 고등어 6천t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등어는 2022년 하반기부터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대형 크기(300∼600g) 생산이 계속 줄어 소비자 가격이 계속 상승해 왔습니다. 중·대형 고등어 생산량은 2022년 1만 9,610t으로 전년보다 16.1%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1만 7,344t으로 다시 11.6% 줄었습니다. 올해 1월 생산량은 1,88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감소했습니다. 앞서
    2024-02-23
  • '환자 피해 커지는데도'..의사 "죽을 병 걸려서 죽는 것"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을 대거 이탈하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의사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이 커뮤니티에는 '아니, 근데 치료 못 받아서 죽으면 살인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직장과 직업을 인증해야만 가입 등이 가능한 곳입니다. 자신의 직업을 의사로 인증한 이 작성자는 "원래 죽을 병 걸려서 죽는 건 노화처럼 자연의 이치 아니냐"면서 "죽을 병 걸려서 죽을 운명인 사람 살려주면 그게 고마
    2024-02-23
  • 尹 연설 '짜깁기' 영상 확산되자 경찰·방심위 '긴급 조치'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연설 모습을 편집해 만든 영상이 확산하자 심의·수사 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짜깁기된 영상이 SNS 등에서 확산된 데 대한 신고가 접수돼 조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영상을 제작·배포한 이들에 대한 수사를 검토하는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영상 삭제와 차단 조치 등을 요청했습니다. 44초 분량의 영상에는 윤 대통령 모
    2024-02-23
  • 日 산케이 신문 "한국, 日에 사과하고 독도 반환해야"
    우리나라가 일본에 사과하고 독도를 반환해야 한다는 일본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수 성향의 일본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해 일방적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 2월 22일을 맞아 최근 '다케시마를 대한(對韓) 외교의 주제로 삼아야'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사설에서 이 신문은 "다케시마는 북방영토(러시아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나란히 반드시 반환을 실현해야 할 일본 고유 영토"라며 "한국은 일본에 사과하고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방영토의 날
    2024-02-23
  • 위험천만 포트홀 도로..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며칠째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가 손상돼 발생하는 이른바 '포트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한 달 새 수천 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타이어가 손상된 승용차가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또 다른 차량은 타이어가 찢어졌고, 바퀴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제(22일) 아침 광주에서는 20건이 넘는 포트홀 관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빗물이 고였고, 포트홀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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