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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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불경기 비극..고압선 훔치던 아르헨 청년 몸 90% 화상입고 사망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고향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고압선을 훔치다 치명적인 화상을 입은 20대 청년의 영상이 온라인 상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로사리오에서 에세키엘 프란시스코 쿠라바(21)가 형과 함께 땅 밑에 묻힌 고압선을 훔치려다 감전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건 직후 촬영된 동영상 속에는 감전사고를 당한 뒤, 쇼크 상태로 땅 밑에서 뛰쳐나온 에세키엘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에세키엘의 피부는 새까맣게 탔으며 일부는 하얗게 화상을 입었고, 입고 있던 옷
    2024-02-14
  •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선거법 위반 '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8월 2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배우자 등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를 이용해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기소 배경과 관련해 "오늘 수원고법이 김 씨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김씨와 공모해 기부행위를 한 배 씨에게 유죄 판결을 선고했다"며 "검찰은 배씨에
    2024-02-14
  • 中 명절 뉴스, 인공지능(AI) 앵커가 진행.."진짜는 고향에"
    중국의 한 방송국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연휴 기간 메인 뉴스 진행을 AI 앵커에게 맡겨 화제입니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 원광그룹 항저우 TV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저녁 7시 반 뉴스 '항저우 신원롄보'에 남녀 AI 앵커를 하루씩 투입했습니다. '샤오위’(小雨)와 ‘샤오위’(小宇)라는 두 AI 앵커는 같은 시간대 뉴스를 진행하는 실제 앵커 치위와 위전을 모델로 생성됐습니다. AI 앵커들은 명절을 맞아 붉은색 정장과 붉은색 넥타이를 차려입고 뉴스에 등장해 시선을
    2024-02-14
  • 국민의힘, 나경원·배현진 등 25명 단수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권영세, 배현진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전 의원 등 모두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14일 회의를 열고, 전날 면접을 마친 서울·광주·제주 총선 공천 신청자 중 권 의원과 배 의원, 조은희 의원 그리고 나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 3구 지역구에서는 박 전 앵커가 송파갑에 단수 공천 됐고, 조 의원(서초갑)과 배 의원(송파을)이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2024-02-14
  • 성직자 성범죄 '무관용'이라더니.."교황, 가해자 편에 섰다"
    성직자의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선포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년간 실질적인 조치에는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성학대 성직자 추적단체 '비숍어카운터빌리티'의 공동창립자 앤 바렛 도일이 로마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황은 혐의를 받는 학대자들을 두둔하는 반복적인 패턴을 보여왔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발생한 성직자의 성학대 사건 10건에 대해 교황이 사실상 가해자들의 편에 섰다는 주장입니다. 마르코 루프니크 신부의 경우 지난 30년간 수녀 등
    2024-02-14
  • '개방 1년 9개월' 청와대, 누적관람객 500만 돌파
    청와대의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설날이었던 지난 10일 청와대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개방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설 연휴였던 지난 9~11일 청와대재단은 역사·문화·자연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와 다례 행사 등으로 구성된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관람객만 4만 5,724명으로, 하루 평균 1만 5천여 명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
    2024-02-14
  • 물가 고공행진에 매출 늘어난 '이 상품'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지난해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상품인 PB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B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 생산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함으로써 마케팅·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을 낮춘 상품으로, 이마트의 노브랜드,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를 통해 오프라인 소매점 약 6,500곳의 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조
    2024-02-14
  • '8개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만든 절경' 고흥 팔영산 명승 된다
    거대한 기암괴석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절경을 만들어내는 전남 고흥 팔영산 일대가 명승이 됩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산하 천연기념물 분과는 최근 회의를 열고 '고흥 팔영산'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고흥 팔영산은 '고흥 10경(景)' 가운데 으뜸으로 꼽힙니다. 유영봉(491m), 성주봉(538m), 생황봉(564m), 사자봉(578m), 오로봉(579m), 두류봉(596m), 칠성봉(598m), 적취봉(608m) 등 8개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본래 이름은 팔전산(八顚
    2024-02-14
  • "복권 당첨금 때문에.." 삼촌 강도살해한 조카
    남미 칠레에서 13억 상당의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조카가 포함된 강도들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13일(현지시각) 칠레 일간지 라테르세라와 엘메르쿠리오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칠레의 시골 마을인 키요타에서 52세 남성이 강도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자는 지난해 10월 10억 페소(한화 13억 7천만 원 상당) 복권에 당첨됐고, 사건 당일 은행에서 당첨금 일부인 3천만 페소(4,100만 원 상당)를 인출해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이 붙잡은 강도 일당 4명 중에는 피해자의 21살 조카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조카는
    2024-02-14
  • '대장동 개발 청탁 의혹' 김만배 1심 선고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당시 성남시의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14일 나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김 씨의 뇌물공여 등 혐의 선고 공판을 엽니다. 김 씨에게 청탁받고 부정한 방법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로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도 이날 함께 판결을 선고받습니다. 기소 2년 만입니다. 최 전 시의장은 2012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김 씨의 부탁을 받
    2024-02-14
  • 한동훈 "사전투표 날인 '문제'"..이준석 "음모론자?"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 관리인 날인 문제를 재차 언급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13일 비대위 회의에서 "선관위에 대해 한 말씀 먼저 드리겠다"며 "사전투표에서 사전투표관리관이 법에 정해진 대로 진짜 날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직선거법(158조 3항)에는 '사전투표관리관이 투표용지의 사전투표관리관 칸에 자신의 도장을 찍은 뒤 선거인에게 교부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지금은 사전투표의 경우에는 도장을 찍는 게 아니라 관인(도장)이 인쇄된 용지를 그냥 나눠주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국민
    2024-02-14
  • 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미국만 남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유럽연합(EU) 문턱을 넘었습니다. 최종 합병까지는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EU와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지난해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여객과 화물 사업의 경쟁 제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 안을 냈습니다. EU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취합과 시장 평가 등을 거쳐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 했습니다.
    2024-02-13
  • 日서 코 후빈 뒤 피자 반죽에 묻히는 종업원 영상 '논란'
    일본의 한 도미노피자 체인 점포에서 종업원이 콧구멍을 후빈 뒤 이를 피자 반죽에 묻히는 듯한 영상이 확산하자 본사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13일 NHK 보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재팬은 공지문을 통해 소셜미디어(SNS)에 문제의 영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12일 새벽 2시쯤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점포에서 종업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한 영상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매장의 모든 반죽을 폐기하고 영업을 중단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은 같은 점포의 다른 종업원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속 종업원은 회
    2024-02-13
  • 차관 자녀가 고3이라서?..복지부, 의대 증원 '가짜뉴스' 반박
    보건복지부 차관의 고3 자녀 때문에 의대 증원을 추진한다는 소문에 대해 박민수 2차관이 "저희 딸은 국제반이다. 국내 입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차관은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소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복지부 차관이 이 중요한 결정을 혼자 다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허탈해했습니다. 박 차관이 자녀의 진학을 위해 의대 증원을 추진한다는 악의적인 소문은 의료계를 중심으로 확산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후보 중
    2024-02-13
  • 이준석 "통합 과정 심려 끼쳐 죄송"..'지지자 달래기'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일부 지지자들이 제3지대 통합에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이유를 불문하고 통합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것은 당 대표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하며, "당원과 지지자의 가장 큰 걱정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의 공존이고, 합당 결정이 졸속이 아니냐는 우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제3지대 4개 세력이 통합을 선언하자 기존 개혁신당 당원 일부가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합당 합의 전날 제시한
    2024-02-13
  • '백현동 특혜 의혹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백현동 의혹 첫 유죄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으로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 로비스트로 지목된 70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 기술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선고는 백현동 의혹과 관련한 첫 법원 판단으로 이재명 대표 등 관련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5년과 63억 5천여만 원 추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석으로 석방된 김 전 대표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인정된다"며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업에서 피고인의
    2024-02-13
  • 부영그룹, 임직원 출산 자녀에 1억 원..尹 "세제 혜택 마련" 주문
    윤석열 대통령이 부영 등 일부 그룹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대책과 관련해, 이들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일부 기업에서 출산 장려 차원에서 '대규모 출산지원금'을 내놓는 등 사내 복지안을 내놓고 있는 데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5일 임직원이 아이를 낳을 때마다 자녀당 1억 원 씩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2024-02-13
  • 美 슈퍼볼 1억 2,340만명 시청..달착륙 이래 최고치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제58회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가 달 착륙 중계방송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았습니다. 12일 미 CBS방송에 따르면 전날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슈퍼볼 경기의 평균 시청자 수는 1억 2,34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대결로 열린 지난해 슈퍼볼 평균 시청자 수 1억 1,500만 명을 넘어서는 슈퍼볼 역사상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또, 1억 2,500
    2024-02-13
  • [영상]경기 중 '번쩍'..벼락 맞아 숨진 인도네시아 축구선수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선수가 경기 도중 벼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메일온라인과 PRFM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반등의 실리왕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FLO FC 반둥과 FBI 수방의 친선 경기에서 수방 소속의 30대 선수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이 선수는 35살 셉타인 라하르자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라하르자는 인근 사리닝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경기장에는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 3시 반쯤 갑자기 벼락이 라하르자를 내리쳤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
    2024-02-13
  • 조국 "검찰 독재 종식 위해 신당 창당"..민주당 "선거연합 대상 아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힘은 미약하지만 국민들과 함께 큰 돌을 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비판하는 언론을 통제하고, 정적 제거와 정치 혐오만 부추기는 검찰 독재정치,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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