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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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 앞바다서 난민선 침몰..13명 사망·27명 실종
    북아프리카 튀니지 앞바다에서 유럽행 난민선이 침몰해 13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8일 유럽으로 가던 난민선에 수단인 42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실종자를 제외한 2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와 가까운 튀니지는 난민선을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는 아프리카나 중동 출신 이주민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기존 경로였던 리비아에서 단속이 심해지면서 튀니지에 난민이 급격히 몰렸습니다. 이번 사고 선박도 난민선의 주요 출발지인 튀니지 동부 스팍스에서 출항했다가 침
    2024-02-08
  • '300년 묵은' 레몬..경매 낙찰가는? "235만 원"
    300년 가까이 묵은 레몬이 영국 경매에서 1,400파운드(약 236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BBC 등에 따르면 1739년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레몬 1개가 지난달 영국 브레텔 경매소에서 한 영국인 수집가에게 1,416파운드에 팔렸습니다. 이 레몬에는 '1739년 11월 4일 루 프란치니가 E 벡스터에게 보낸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프란치니와 벡스터가 어떤 인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레몬은 인도에서 영국으로 수입된 것으로 보이며 프란치니가 벡스터에게 보낸 '낭만적 선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매인 데이비
    2024-02-08
  • 세뱃돈 얼마 줄까..중고생 원하는 액수는?
    중고생들이 원하는 설날 세뱃돈 액수는 한 사람당 5만∼1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엘리트학생복이 지난달 중고생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사람에게 얼마를 받고 싶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45%의 응답자가 '5~10만 원'이라고 답했습니다. 받는 세뱃돈 총액으로는 '20만~30만 원'이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습니다. 설날 세배를 받는 어른은 평균 52만 원의 세뱃돈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가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설 명절을 맞아 현금을 준비한다는 응답
    2024-02-08
  • 국민의힘 전남도당, 귀성객에 "일하고 싶다"..정책 홍보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엑스포역에서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당원 등 20여 명은 8일 귀성객들에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친필 신년 인사 메시지와 함께 정치 개혁을 위한 5대 공약과 총선 공약 등이 담긴 정책홍보물을 전달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귀성객들을 향해 "전남 발전을 위한 국민의힘이 진심이 담긴 정책홍보물을 꼭 읽어달라"며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도 일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나기도 기원했습니
    2024-02-08
  • 민주+정의+진보+새진보연합 비례선거 연합 성사될까?
    더불어민주당이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에 선거 연합을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 추진단은 8일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그리고 시민사회 인사 모임인 연합정치시민회의에 '범야권 지역구-비례선거 대연합'을 위한 연석회의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박홍근 추진단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선거 연합 제안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기 위한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선택"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연합이 '공동 총선공약 추진', '공정 시스템을 통
    2024-02-08
  • 마약 카르텔의 '어마무시한 배달사고'..부산항 선박서 발견된 코카인 100㎏
    최근 부산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발견된 대량의 코카인은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의 '배달사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남해해경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부산신항에 입항한 7만 5천t급 화물선 바닥에서 3,500억 원 상당의 코카인 100㎏이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코카인은 1㎏씩 100개로 나눠 포장돼 있었으며, 가방 3개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이 화물선은 지난해 12월 2일 브라질에서 출항해, 동남아시아 등을 경유해 유럽으로 향하던 중 지난달 15일 부산신항에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것
    2024-02-08
  • "추억의 '깔깔이' 사라진다"..軍, 올해부터 플리스 재킷 보급
    일명 '깔깔이'로 불리며 군 장병들에게 보온용으로 지급됐던 방상내피가 사라지게 됩니다. 국방부는 올해 입대한 병사들부터 기존의 방상내피 대신 플리스형 재킷을 보급 중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새로 보급된 플리스형 재킷은 지난 2021년부터 간부들에게 보급 중인 제품과 동일하며,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입니다. 각 군별로 색상은 다르게 지급되고 있으며, 태극기와 계급장, 명찰을 붙일 수 있도록 벨크로(찍찍이)가 부착돼 있어 전투복 위에 입을 수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 때문에 2024년 이전 병사들에게는
    2024-02-08
  • "위안부는 매춘부" 경희대 교수, 감봉 3개월 '불만'.."팩트라 생각"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발언해 논란을 산 최정식 경희대 철학과 교수에 대해 학교법인이 감봉 처분을 내렸습니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최정식 교수에 대해 "학교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경희대 교원인사위원회가 제청한 '견책'보다는 한 단계 높은 수위의 징계입니다. 경희대에서 규정하는 징계 단계는 수위에 따라 파면, 해임, 정직, 감봉, 견책 순입니다. 견책은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로 훈계 조치 수준에 해당합니다. 최 교수는 이번 징계로 명예교수 추대
    2024-02-08
  • 尹정권 탄생 책임론 두고 친명-친문 갈등 '증폭'
    총선을 앞두고 친이재명계와 친문재인계의 갈등이 증폭되는 모양새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을 약속했지만,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놓고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친문계를 압박하면서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뺄셈의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친문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전날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친문 용퇴론을 '뺄셈의 정치'에 비유한 데 대해 정면 반박한 겁니다. 임 위
    2024-02-08
  • 이준석 "언론사에 압력?..나중에 집권하면 감옥 보내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언론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한 당원의 제보를 받고 분노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 생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모 언론사에서 유튜브 담당으로 일하고 계시는 당원인데, 상당히 힘이 센 누군가가 자기 언론사에 개혁신당 관련 내용을 다루지 말아 달라고 했다더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한창 개혁신당 이야기를 많이 다루다가 요즘 안 다루기 시작했다. 이런 얘기를 해주더라"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에 비판적인 인물이 언론사에 압력을 넣어, 기사나 영상
    2024-02-08
  • 경기 부천 야산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타살 무게
    경기 부천의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 3분께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여자가 쓰러져 있다"는 등산객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여성은 산 입구로부터 5분가량 걸리는 등산로 인근에서 얼굴에 비닐이 씌워진 채로 숨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으며 부패 흔적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50대 여성 A씨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2024-02-08
  • 美 연준 위원들 연이어 '금리인하 신중'..파월 의장 발언 동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뒤 연준 구성원들이 연이어 이에 동조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매우 지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시점에서 정책변화의 실익을 따져보면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
    2024-02-08
  • "테슬라 지난달 한국시장서 단 1대 판매..최악의 실적"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달 한국 시장에서 전기차를 단 1대 판매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 6일 한국의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와 정부 데이터를 인용해 테슬라가 지난 1월 한국에서 모델Y 1대만을 판매해 2022년 7월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든 제조사를 통틀어 지난 1월 한국에서 등록된 신규 전기차 대수는 전월(작년 12월)보다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배터리 화재 사고와 급속 충전기 부족 등에 대한 우려로 한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
    2024-02-08
  • 설 연휴 병원·약국 운영..콜센터·앱으로 확인 가능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정보 앱과 콜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병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젠'(E-Gen)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이젠'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주변의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야
    2024-02-08
  • 온라인쇼핑 결재·배송은 '만족'..상품 만족도는 낮아
    국내 소비자들은 온라인쇼핑몰의 주문·결제·배송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상대적으로 상품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9∼10월 전국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습니다. 대상 쇼핑몰은 네이버쇼핑과 쿠팡, 11번가, G마켓, 카카오쇼핑 등 5개사입니다. 이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주문·결제·배송 과정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21로 가장 높았습니다. 업체별로는 네이버쇼핑(4.27), 쿠팡(4.
    2024-02-08
  •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 비리 항소심..선거 영향 촉각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8일 나옵니다. 조 전 장관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재판부 판단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도 예상됩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 등의 2심 선고공판을 엽니다. 2019년 12월 기소된 뒤 약 4년 1개월만, 1심 선고 뒤 1년 만입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
    2024-02-08
  • 尹 대통령 "선거지휘·공천에는 관여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선거 지휘·공천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한동훈 위원장과) 가까운 사이였지만 제가 총선이 끝나고 보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정무수석이라든지와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접 전화하면서 하기는 한 위원장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는
    2024-02-07
  • 尹 대통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정치공작"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이렇게 이걸 터트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 일"이라며 "검색기도 설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와의 동향이고 친분을 이야기하면서 왔다"며 "저도 마찬가지고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사무실에 자
    2024-02-07
  • 尹 대통령 "의대정원 확대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확대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우리나라 고령화 때문에 의사 수요는 점점 높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 증원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KBS 대담은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 4일 녹화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 인력을 확대하면서 의사의 법적 리스크를 많이 좀 줄여주고, 보상 체계를 좀 공정하게 만들어주는 한편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료, 외과, 흉부외과 이
    2024-02-07
  • 한동훈, 귀성객 인사 홍보물에 손 글씨 메시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며 나눠줄 정책 홍보물에 직접 손 글씨로 메시지를 썼습니다. 국민의힘이 7일 공개한 설 명절 정책홍보물에서 한 위원장은 손 글씨로 "저는 되고 싶은 건 없었지만, 하고 싶은 것은 참 많았습니다. 좋은 나라 만드는 데 동료 시민들의 삶을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라고 편지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더욱 그 마음입니다. 동료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며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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