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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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백 수수, 청탁금지법 위반"..참여연대, 尹대통령 부부 권익위 신고
    참여연대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신고했습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민간인을 단독으로 만나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금지한 금품을 수수하는 부패 행위를 저질렀다"며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김 여사의 금품 수수 사실을 인지하고도 대통령비서실은 물론 감사원, 수사기관 또는 권익위에 신고나 인도했는지 여부가 전혀 확
    2023-12-19
  • "한동훈 지명하나" 여당, 주말 비대위원장 인선
    국민의힘이 앞으로 총선 정국에서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이번 주말까지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는 19일 당 핵심 관계자가 "주중에 의견 수렴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비대위원장 후보는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명합니다. 이어 당 최고위원회와 전국위원회에서 후보자 임명안이 의결되면 임명 절차가 끝납니다. 현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장 유력한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여권 주류는 한 장관을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지만, 비주류 사이에서는 반대
    2023-12-19
  • 중국 간쑤성 규모 6.2 지진, 최소 86명 사망·96명 부상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해 수백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19일 새벽 1시쯤 중국 간쑤성 린샤현 북쪽 15km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최소 86명 숨지고 96명이 다쳤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지진 발생 후 중국 재난 담당 관리들과 소방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당국이 비상 대응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진 #중국 #사망
    2023-12-19
  • 뉴욕타임스에 상속 소송 배경 밝힌 LG家 세모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낸 구 회장의 어머니와 여동생들이 뉴욕타임스(NYT)에 소송 배경을 털어놓았습니다. 18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소송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했지만, 채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것에서 발단이 됐습니다. 구 대표가 모친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등 세 모녀의 계좌를 모두 확인한 결과, 이들이 전혀 모르는 상황에 거액의 상속세가 납부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8년 별세한 구본무 전 회장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약 2조 원 규모의 재산을 남겼고,
    2023-12-19
  • 與, MZ세대 중심 지역구 출마 영입 인재 9명 발표
    국민의힘은 19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MZ 세대를 중심으로 영입한 인재 9명을 발표합니다. 당 인재영입위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를 열고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의 분야에서 영입한 인재를 소개합니다. 모두 지역구 출마 의사를 확실하게 한 인사들로, 대부분 MZ 세대로 분류되는 1980∼90년대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인재영입위는 이수정(59)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
    2023-12-19
  • 노인 빈곤율 OECD 1위, 유일하게 40% 넘긴 한국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19일 OECD가 공개한 보고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Pension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40.4%로 나타났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14.2%)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OECD 가입국 중 노인의 소득 빈곤율이 40%를 넘긴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일본(20.2%)과 미국(22.8%)은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2023-12-19
  • 교황, “하느님은 모두 환영”..동성커플 축복 공식 승인
    교황청이 가톨릭 사제의 동성 커플 축복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교황청은 '간청하는 믿음'이라는 선언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사제의 동성 커플 축복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 교리성은 "축복은 모든 규정에 어긋난 상황을 승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느님이 모든 이를 환영한다는 의미"라고 전달했습니다. 이어 "사제는 개개의 경우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면서 "단순한 축복을 통해 하느님의 도움을 구하는 모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교회가 접근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막아선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교황은 동성 결합이
    2023-12-19
  • 최저 영하 14도 '강추위' 이어져, 저녁부터 수도권 눈
    화요일인 19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11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0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눈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19일 인천과 경기 서해안 등은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 강원과 충청으로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과 경기, 충청 1~3cm, 서울과 경기(남서부 제외), 강원 1cm 수준입니다. 광주와 전남도 추운 날씨가
    2023-12-19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친 뒤 오후 11시 59분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
    2023-12-19
  • 송영길 1억 후원 사업가, 참고인 조사 후 극단선택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한 사업가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1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송 전 대표에게 1억 원을 후원한 사업가 A씨가, 지난 10월 말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일주일이 되지 않아 숨졌습니다. A씨는 송 전 대표의 고등학교 후배로 경남 지역에서 사업을 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씨가 검찰과 송 전 대표 사이에서 심리적 압박을 느낀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 전 대표는 검찰을 비판하고 있는 것으
    2023-12-18
  • 파리 지하철역서 40대 취객..선로로 승객 밀쳐
    지하철을 기다리는 승객을 선로로 떠민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17일 저녁 6시쯤 40대 폴란드 남성 A씨가 파리 오페라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50대 남성을 선로로 밀쳤습니다. 다행히 50대 남성이 선로에 떨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리 지하철역에는 스크린도어 미설치로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파리 동역에서 25세 남성이 승객을 선로로 밀어뜨려 체포됐습니다. 2021년 9월에는 파리 북동
    2023-12-18
  • 신혼 10쌍 중 3쌍 '딩크족', 자녀 없는 맞벌이 비율 역대 최대
    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3쌍은 자녀 없이 맞벌이하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혼인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81만 5,357쌍 중 딩크족이 23만 4,066쌍으로 28.7%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5년 18%를 차지했던 딩크족 비중은 크게 올라, 지난해 처음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이 됐습니다. 반면, 지난해 외벌이 유자녀 부부는 22.7%, 외벌이 무자녀 부부는 15.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무자녀에 대한 긍
    2023-12-18
  • 검찰, 조국 2심도 징역 5년 구형 '입시비리·감찰무마'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8일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 심리로 열린 ‘자녀 입시비리’ 공판에서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200만 원, 추징금 6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1심과 같은 구형량입니다. 비슷한 혐의를 받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 "그릇된 인식으로 비롯된 이 사건이 도덕적 비난의 경계선을
    2023-12-18
  • 하림, 6조 4천억에 HMM 품는다..재계 10위권 껑충
    하림그룹이 HMM(옛 현대상선)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18일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하림)·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 8,779만 주로, 인수가는 6조 4천억 원입니다. 지난달 실시한 HMM 본입찰에 하림과 동원그룹이 참여했으며, 하림이 소폭 높은 인수가를 써내면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벌크 선사인 팬오션을 가지고 있는 하림그룹이 국내 1위 컨테이너 선사인 HMM을 성공적으로
    2023-12-18
  • 日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내년 2월 7,800톤 처분
    일본 도쿄전력이 내년 2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방류를 시작합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1~3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4차 방류에도 17일간 7,800톤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도쿄전력이 3차 방류까지 처분한 오염수는 2만 3,351톤입니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는 지난 9월 기준으로 모두 133만 8,000톤의 오염수가 보관돼 있습니다. 3차까지 방류된 오염수 양은 전체 총량의 2%도 되지 않습니다. #오염수 #일본 #후쿠시마
    2023-12-18
  • '민주당 영입설' 박정훈 대령 출마설 일축 "군인으로서 명예 지키겠다"
    '채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더불어민주당 영입설에 대해 "군인으로서 명예를 지키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18일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수 차례 직간접적으로 정치권으로부터 영입 의사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진실규명에 노력하고 싶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계속 성원해 달라"고 임 소장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단장은 지난 8월에도 정계 진출설이 제기되자 "정치, 여야, 정무적 판단은
    2023-12-18
  • 김부겸 "이낙연 포용해야"..이재명 "백지장도 맞들어야 하는 상황"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당을 위해 더 큰 폭의 행보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는 18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 행사에서 이 대표를 만나 이같이 당부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얼마나 어렵게 만들어진 정치적 큰 흐름인가"라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그동안의 역사를, 그걸 더 큰 물줄기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대표도 포용해야 한다는 취지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게 봐
    2023-12-18
  • 교통범칙금, 21일부턴 모바일 발송도 가능해진다
    오는 21일부터는 교통범칙금 통고서를 종이가 아닌 모바일로 받아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됩니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교통범칙금 통고서를 종이 출력 대신 모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이 이달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기존에는 경찰관이 폴리폰(PDA)에서 인적 사항 등을 입력한 후 별도의 휴대용 프린터를 활용해 범칙금 통고서를 출력·교부했습니다. 하지만 21일부터는 경찰관이 폴리폰에서 인적 사항 등을 입력한 후 위반자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카카오톡)로 범칙금 통고서를 발송하는 방식이 새로 도입됩니다.
    2023-12-18
  • "예쁘기만 하구만" 프랑스 최고 미녀에 '격한 반발' 이유는?
    프랑스 미인 대회 우승자 '미스 프랑스'가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우승자의 짧은 머리와 상대적으로 덜 굴곡진 몸매를 두고 일각에서 전통적인 여성미의 기준을 무시했다고 주장하면서입니다. 현지시각 1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열린 미스 프랑스 결선에서는 이브 질(20·여)이 우승 왕관을 썼습니다. 질은 인도양에 위치한 프랑스령 섬 레위니옹 출신의 수학 전공 대학생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검고 짧은 머리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질은 정당한 절차를 거쳐 프랑스 최고 미인으로 뽑혔지만, 온라인에선
    2023-12-18
  • 전라남도-제주도-고흥군, 녹동신항 물류센터 신설 협력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고흥군과 함께 고흥 녹동신항에 제주도와 내륙 간 물류처리 거점을 확보해 제주도 생산품을 보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지방관리연안항인 고흥 녹동신항에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과 물동량 확보,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안정적 물량 공급 및 물류센터 이용 △안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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