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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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역 일부 입시컨설팅 학원, 미등록 운영..경찰 고발"
    광주광역시의 일부 입시컨설팅 학원이 미등록 상태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지역 일부 입시 컨설팅 학원이 등록하지 않고 운영해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시 컨설팅 학원 3곳이 학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자기소개서 첨삭, 학생 생활기록부 관리, 면접 준비, 진학 상담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학원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시 상담과 학생부 종합프로그램 상담 등을 광고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학원의 설립&mid
    2023-11-08
  • 전국이 빈대로 '들썩'..합동점검·선제적 방역 등 '비상'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 또한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까지 출범시킨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도 빈대 박멸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8일 정부 합동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에 달합니다. 먼저 지난달 13일, 인천 서구 모 찜질방 매트 아래쪽에서 살아있는 빈대 성충과 유충이 발견돼 이 찜질방 운영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서구는 해당 업체에 경고 처분을 내린 뒤 추후 점검에서도
    2023-11-08
  • 대만서 엠폭스 환자 첫 사망..HIV도 감염된 30대 男
    대만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중국시보에 따르면 현지시각 7일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대만 북부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엠폭스 감염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일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만 CDC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8월부터 엠폭스 증상을 보였고, 확진 51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국립대만대학병원 감염관리센터의 청왕후이 원장은 엠폭스와 HIV는 같은 경로로 감염된다
    2023-11-08
  • 초여름에서 초겨울로..오늘 '입동'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
    【 앵커멘트 】 지난주만 해도 11월 한낮 기온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더니, 불과 며칠 만에 계절 시계는 초겨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인 오늘(8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옷차림이 한겹 더 두터워졌습니다. 패딩에 목도리, 장갑까지 챙겨입고 나온 출근길. 불과 며칠만에 돌변한 날씨에 온 몸을 꽁꽁 싸맸습니다. ▶ 인터뷰 : 정경일 / 광주광역시 우산동(6일) - "주말까지는 그냥 반팔에 가디건만 입어도 막 덥다, 느꼈었는데
    2023-11-08
  • 한국 7년 만에 美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
    우리나라가 7년여 만에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습니다. 현재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촉진법에 따라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 정책과 환율 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4월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이후 7년 넘게 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미국 재무부의 이번 2023년 하반기 환율보고서 공개 결과 우리나라와 스위스가 관찰대상국에서 빠지고 베트남이 새롭게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은 환율
    2023-11-08
  • 60여년 만에 생산량 최저치 찍은 와인..기상이변 때문?
    올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6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포도ㆍ와인 기구(OIV)는 7일(현지시각) 올해 와인 생산량이 2억 4,410만 헥토리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보다 7% 감소한 양이며, 62년 전인 1961년 2억 1,400만 헥토리터 이후 최저 생산량입니다. OIV의 통계는 세계 와인 생산량의 94%를 차지하는 29개국 생산 정보를 수집해 이를 토대로 분석된 수치입니다. OIV는 이같은 와인 생산량의 급감이 기상 이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
    2023-11-08
  • 한밤 중 아파트 화재..초겨울 추위에 주민 100여 명 대피 소동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단체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7일 밤 9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15층 짜리 아파트 14층 세대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길과 연기에 깜짝 놀란 단지 내 입주민 10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소방장비 35대와 인력 95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불이 난 세대 베란다쪽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8
  • 美 "이스라엘 가자지구 점령 반대" 다시 강조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 계획에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7일(현지시각) CNN과의 인터뷰에서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 가자지구를 점령하겠다고 밝힌 이스라엘의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 점령은 이스라엘을 위해 좋지 않다고 여전히 믿는다"고 말하며 점령 계획을 내놓은 이스라엘을 설득하기 위해 계속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미국 정부 인사의 발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2023-11-08
  • 한동훈 "영구히 격리해야 할 범죄자 분명 있다..사형제도 필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범죄) 예방효과가 반드시 수반되는 사형제도라던가 가석방 없는 무기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심사에 출석해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사형제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영구히 격리해야 할 범죄자가 분명히 있다. 10명을 연쇄살인하고 수감된 상태에서 전혀 반성 안 하는 그런 사람들이 10~20년 뒤에 나와서 다시 활보하는 법치국가는 전 세계에 지금 없다"며 "우리가 형량이 약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예방효과에 대해 의문
    2023-11-07
  • 12일 만에 朴 다시 찾은 尹대통령..직접 대구 사저 찾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12일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엔 서울이 아닌 박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로 직접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와 칠성시장을 찾은 직후 박 전 대통령의 달성군 사저를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사저를 찾은 뒤로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 그중에서도 '콘크리트 지지층'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현직 대통령이 향한 것 자체가 정치적 메시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2023-11-07
  •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들 "이제 엄마랑 함께 지내요"
    지난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들이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갔습니다. 7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생후 4개월(120일 차)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사육 방식을 '완전 자연포육'으로 진행한다고 밝히며 아기판다들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그간 아기 판다들의 사육은 엄마 판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는 '인공포육 병행' 방식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통상 야생 판다는 새끼를 낳을 때 한 번에 한 마리씩 낳지만, 간혹 쌍둥이를
    2023-11-07
  • 전쟁은 저 멀리서 벌어졌는데..이·팔 전쟁 두고 갈라진 美 사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둘러싸고 미국 사회의 갈등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습니다. 친(親)이스라엘 시위자와 친팔레스타인 시위자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참가자 한 명이 숨지는가 하면 하마스를 지지하는 학생단체 활동을 대학이 금지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7일(현지시각)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부상한 유대계 남성 폴 케슬러(69)가 하루 만인 6일 숨졌습니다. 캘리포니아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실은 당시 집회에서 이스라엘과 팔레
    2023-11-07
  • 日통일교, 고액 헌금 등 사과.."해산명령은 못 받아들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 일본교회가 일본 정부의 해산명령 청구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고액 헌금으로 피해를 본 옛 신자와 가족들의 피해 배상 자금으로 60억∼100억 엔(약 522억∼870억 원)을 정부에 공탁하겠다는 의사도 표명했습니다. 공탁은 돈이나 물건의 보관을 위탁하는 것을 뜻합니다. 7일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다나카 도미히로 가정연합 일본교회 회장은 이날 도쿄도 시부야구 교단 본부에서 개최한
    2023-11-07
  • 박민 KBS사장 후보 "자문료,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 아냐"
    박민 KBS 사장 후보자가 언론사에 재직하던 중 아웃소싱 회사에서 자문료를 받은 것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며 법 위반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인사청문회에서 2021년 4월부터 3개월 동안 아웃소싱회사에서 자문료 1,500만 원을 받은 것에 대해 "청탁금지법이 적용되는 행위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생각하나'라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청탁금지법에도 제
    2023-11-07
  • 오는 16일 수능..달라진 점·유의사항 확인하세요!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강력하게 권고됩니다. 점심도 별도의 분리 공간에서 먹도록 권고됩니다. ◇ 방역기준 완화..'킬러문항 배제' 등으로 재수생 늘어 7일 서울시교육청은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오는 16일 수능에서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분리하지 않고 동일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격리대상자를 위해
    2023-11-07
  • "기차·지하철 탔다 코트 벗으니 빈대가" SNS 목격담 확산
    최근 다양한 장소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빈대에 대한 공포도 확산되고 있는데요. 온라인상에는 대중교통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목격담도 올라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빈대 확인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트렌치코트에서 빈대를 발견한 사람입니다. 이거 빈대 맞죠?"라며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피가 묻은 휴지와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 한 마리가 찍혀 있었습니다. 작성자는 "수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한 뒤 동대구역에서 지하철
    2023-11-07
  • '식당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금지 안 한다..잘 하고 있었는데 왜?
    정부가 식당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편의점에서 비닐봉지 사용도 한동안 단속하지 않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부담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시대적 과제이자 국정과제인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 정책이 후퇴했다는 비판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내년 4월 총선을 고려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7일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식품접객
    2023-11-07
  • 與 특별위원회 공식 출범.."서울·광주·부산 3축 메가시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경태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특위 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마친 뒤 "12월까지는 특별법이 됐든, 일반법이 됐든 (결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서울 편입 추진 법안에) 특정 지역 한 두군데만 (포함)할지 서너군데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모두발언에서 "서
    2023-11-07
  • 세계 최대 아편 공급지 아프간..탈레반 금지 조치에 생산 95% 급감
    아프가니스탄에서 집권세력 탈레반의 양귀비 재배 금지로 재배 면적과 아편 생산이 95% 급감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7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2021년 8월 재집권한 탈레반이 이듬해 4월 양귀비 재배를 금지한 결과 이같은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양귀비는 아편과 헤로인 원료로 쓰이며 아프가니스탄은 그동안 세계 최대 아편 및 헤로인 공급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귀비 재배 면적이 2022년 말 23만 3천ha(헥타르·1㏊=1만㎡)
    2023-11-07
  • 네타냐후 “전쟁후 이스라엘이 가자 안보 책임질 것”…직접 통치 강력 시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 가자지구의 전반적인 안보 책임을 자국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와 전쟁 이후 가자지구에서 “기한 없이 전반적 안보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안보 책임을 지지 않으면 우리에게 닥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하마스의 테러가 터져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해 직접 통치에 개입하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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